모 전자회사 디자인경영센터 UX부문 합격했어요ㅠ
신입 공채에서 그 회사 다른 사업부 썼다가 최종 면접에서 떨어진데다가, 특정 학교 교수님이 센터장으로 부임한 이후 그 학교 제자를 주로 뽑는다는 얘기에, 혹시나 들러리가 되지 않을까 하며 큰 기대 안했었는데...합격했다니 꿈만같아요ㅠㅠ 끝판왕이라고 하는 현대 계열사보다 더 늦게 끝나서 정말 기나 긴 취업준비생의 나날을 보내야 했네요. 주변 사람들은 11월쯤 취업 일정이 다 끝났고, 심지어 연구실 동기는 벌써 저번주에 연수를 들어갔는데 말이죠ㅎㅎ
아무튼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