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새벽에 축구를 하지만,
난 아침 일찍 운구하러 장례식장에 가야하기 때문에 일찍 잘 계획이다.
이번 월드컵 마지막일지도 모를 경기 관람을 포기하니 맘이 편해지면서
바비빌의 축구봤냐..라는 노래가 떠오른다.
2. 어제 오늘 전쟁같은 일정을 소화했더니만 광활한 내 책상은 무언가로 가득 차고말았다.
일단 할일이 많으니 정리는 주말쯤에 해야겠다;;
3. 왠지 교수님이 25일 제주도 워크샵을 자기 대신 가라고 할 것만 같아 무척 불안하다.
만약 가게되면 당일치기로 제주도를 다녀와야하는 빡씬 일정을ㅠ
다음날 발표와 시험은 어떻게 하라구ㅠ
4. 몇 주 전 뉴욕에 간 동생에게 새벽에 전화가 왔다.
잠결에 받았더니
"오빠 발 사이즈가 몇이야?"
"응 265"
"알았어 뚝"
그리곤 며칠 전 선물로 지갑이 배달되었다.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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