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1. 1. 29. 16:19 from 소소한 일상


입사 전에 신나게 여행을 다니고 있다. 동생이 있는 호주에 가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여건이 안돼서 짧은 국내 여행을 자주 하기로 하고 기회만 있으면 짐을 쌌다. 지난 주말엔 경상도를, 이번주엔 전라도를 다녀왔다. 다음주엔 강화도를 갈 예정이다. 여행을 가면 함께 하는 사람들과 온전히 24시간을 같이 보내게 되는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바쁜 세상에 가족들과 얼굴 보는 시간도 하루에 몇 시간 안되는데 하물며 친구들은 오죽 하랴. 단지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 이외에 온 하루를 같이 보내면서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정들이 그 시간을 더욱 값지게 만든다. 앞으론 여행을 자주 다녀야지. 사진은 새만금에서 본 일몰.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출근  (0) 2011.02.07
가장 힘이 되는 말  (0) 2011.02.06
연애는 어려워  (4) 2011.01.12
사랑의 기술  (2) 2011.01.05
20101231  (5) 2010.12.31
Posted by 우연의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