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해보니 내일 제주도가는구나. 막 신나야하는데, 뭔가 마음이 무거워서 그런지 여행이 홀가분하지가 않다.
아마도 일을 잔뜩 싸가기 때문이 아닐지.
최성원은(요즘 세대를 위해 성시경도 포함) 제주도 푸른밤에서 '떠나요~둘이서~모든걸 훌훌버리고~' 라고 노래했지만 우리는 노트북에 RFID 리더, 안테나, 모니터까지 다 짊어지고 떠나야한다ㅠ
제주도 계획
1. 낚시배 타고 바로 회 떠먹기
2. 올레길
3. 푹 자기
4. 여건이 되면 자전거 하이킹
2박 3일간 요걸 다 했으면 좋겠는데, 놀러가는게 아니라 학회 참석차 가는거라 학회 일정과 여러가지 일거리들을 조율해 보고 결정해야할듯.
뭐 어쨌든 비행기 타러 가는게 마냥 좋다. 그리고 비행기를 오래 타지 않아서 더 좋다.
(6/2에 써놓고 임시 저장만 해놨다 깜빡하고 이제서야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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