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소년

2010. 5. 3. 23:36 from 음악수집가
며칠 전 운 좋게 재주소년의 공연을 보았다. 공연이 끝날 때 까지 sunday를 불러주길 소망했으나 밴드 편성이 아닌 관계로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명륜동과 귤 정도만 불러주고 내려갔다. sunday를 안불러준게 못내 아쉬워서 2006년에 했던 동아리 공연 동영상을 보며 위안중. 인용형 졸업공연에 운좋게 합류해서 같이 불렀다. 동영상은 금요일 공연이고, 토요일 공연은 녹음한 파일만 있는데 아쉽게도 둘째 날 연주며 노래가 훨씬 좋았지만, 동영상은 요것밖에 없는 관계로ㅎㅎ

지금봐도 기타치랴, 노래부르랴 헉헉대는게 안쓰럽다ㅋㅋ 내 목소리가 좀 작은편이라 모니터로 소리가 잘 안들렸었는데,그래서 무리하게 크게 부르다보니 음정도 막 나가고ㅋ 지금 들으면 얼굴이 화끈거린다. 재주소년처럼 기타치면서 여유롭게 노래 부르려면 도대체 내공이 얼마나 돼야 하는걸까ㅎ

가운데가 나:P


G,V : 인용형, 나
B : 인엽
K : 경태
D : 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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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연의음악 :